LCD부품株, 1분기 이익부진 불구 조정시 `매수`-CJ

2분기 실적 점진적 개선 전망
한솔LCD·신성델타테크·우리이티아이 `톱픽`
  • 등록 2007-04-12 오전 8:55:25

    수정 2007-04-12 오전 8:55:25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CJ투자증권은 12일 "국내 LCD 부품 업체들의 3월 매출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국내 주요 LCD 부품업체들의 지난달 출하량이 전분대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반면 단가 인하폭은 낮았다"며 "따라서 3월 매출액이 상당폭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1분기 LCD 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손익분기점을 겨우 맞췄거나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말 부품 단가가 10~15% 내렸고, 패널 업체 가동률 조정으로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LCD 부품 업체들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LCD 부품 업체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향후 추세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판단에 따라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 시기에 LCD 부품주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LCD 부품주 가운데 한솔LCD(004710), 신성델타테크(065350), 우리이티아이(082850)를 `톱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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