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연구원은 "국내 주요 LCD 부품업체들의 지난달 출하량이 전분대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반면 단가 인하폭은 낮았다"며 "따라서 3월 매출액이 상당폭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LCD 부품 업체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향후 추세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판단에 따라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 시기에 LCD 부품주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LCD 부품주 가운데 한솔LCD(004710), 신성델타테크(065350), 우리이티아이(082850)를 `톱픽`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