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하반기 실적모멘텀 강화..목표가↑-굿모닝

  • 등록 2006-08-11 오전 8:42:38

    수정 2006-08-11 오전 8:42:38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데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7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신성델타테크(065350)

2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회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7% 하락한 281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6% 증가한 23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의 하락은 신성델타테크가 LG전자에 납품하는 원재료 수입 사업을 중단하고 관계사인 신흥글로벌에게 이를 넘겼기 때문이다. 원재료 수입사업의 중단 효과를 제외하면 모든 사업 부문의 2분기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했다.

특히, 휴대폰 부품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60% 증가하였으며, LCD부품 부문의 매출액은 1분기 2800만원에서 2분기에는 12억원으로 확대되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신성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 6.1%에서 2분기 8.3%로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휴대폰과 LCD 부품과 같은 고수익 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상승한 것에 기인한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증가 LG전자 휴대폰 사업부내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LG필립스 LCD (LPL)의 7.5세대 라인에 공급되는 몰드 프레임의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LPL 7.5세대 라인향 BLU 공급업체인 뉴옵틱스의 신규 공장이 6월 말 완공됨에 따라 뉴옵틱스에 대한 출하가 하반기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 9월 신성은 몰드 프레임용 신규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매출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가전 부품과 자동차 부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휴대폰과 LCD 부품의 출하 증가를 반영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신성의 올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5.0% 증가한 295억원,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4.3% 늘어난 2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성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또한 LCD 부품 교체 및 통합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적정주가 7100원으로 상향 기대치를 상회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당사는 2006년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7.8%와 11.8% 상향 조정한다. 수정된 EPS에 따라 적정주가 역시 기존의 6500원에서 71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강희영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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