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SK증권은 14일 하반기 주식시장 보고서에서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4분기부터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현재 주가의 하락조정은 매수 기회이며 하반기 종합주가지수는 최저 500에서 최고 750, 코스닥지수는 최저 60에서 최고 90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4분기쯤 미국경제 지표의 호전과 수출 회복, 구조조정의 마무리로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며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 등으로 주가가 바닥권을 탈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미국증시의 경우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되겠지만 4분기부터는 주가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증시도 3분기까지는 기업실적 개선이 어렵고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여건 악화, 증시수급 여건 개선의 한계로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수출이 되살아나면서 주가가 바닥권을 벗어나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주가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부터 내재가치 개선 종목과 현금흐름 우수 기업, 실적호전 예상주 그리고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기업들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금리하락으로 수익성이 호전되는 금융주에 대해서도 매수를 추천했다.
SK증권은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4분기에는 경기 및 수출관련 기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특히 삼성전자, SKT, 한국통신 등 상승에서 소외된 대표적인 IT주들이 당분간 하락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 =
포항제철(05490) SK(03600) 담배인삼공사(33780) S-Oil(10950) 현대중공업(09540) 현대차(05380) LG전자(02610) 삼성SDI(06400) 두산중공업(34020) 대림산업(00210)
◇실적호전 및 금융주 =
국민은행(23130) 신한은행(15580) 삼성화재(00810) 국민카드(31150) 삼성증권(16360) 대한전선(01440) 현대차(05380) 대경기계(15590) 동아제약(00640) 현대중공업(09540)
◇상승 국면에서 유망한 업종 대표주 =
삼성전자(05930) 포항제철(05490) 한국통신공사(30200) SKT(17670) 한국전력(15760) 삼성SDI(06400) 삼성전기(09150) 현대차(05380) 기아차(00270) 한국타이어(00240) 현대중공업(09540) 호남석유(11170)화학
KTF(32390) LG전자(02610) 삼성화재(00810) 국민은행(23130) 주택은행(27460) 신한은행(15580) 삼성증권(16360) 대우증권(06800) 국민카드(3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