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피아니스트의 합동 연주, 경기아트센터서 열린다

10월 1~6일 '2024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김대진 예술감독, 선율·캉토로프 등 출연
  • 등록 2024-08-14 오전 7:40:00

    수정 2024-08-14 오전 7:4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2024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2023 경기피아노페스티벌’에 출연한 피아노 오케스트라. (사진=경기아트센터)
피아노를 주축으로 하는 이 축제는 그동안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경기 피아노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열렸다.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올해부터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했다. ‘올 댓 피아노’(ALL THAT PIANO)를 주제로 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예술감독을 맡는다.

올해 축제는 정통 피아노 프로그램은 물론 대중적인 프로그램과 야외 프로그램까지 6일간 총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낟.

10월 2일 ‘오프닝 콘서트 : 피아노 오케스트라’는 김대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32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베토벤 교향곡 7번을 15대의 피아노가 웅장한 화음으로 선보인다. 이진상, 박영성 등의 국내외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0월 3일은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율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10월 5일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 명문 인디애나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한지호, 2023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아르세니 문이 호흡을 맞춘다. 10월 6일은 2019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그랑프리 주인공 알렉상드르 캉토로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소극장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10월 1일), 김경민·이나우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영화음악(10월 3일), 클래식 명곡 무대 ‘시네마틱 피아노’(10월 3일),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의 ‘마스터피스: 재즈 변주곡’(10월 4일), 공모를 통해 선발한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의 무대(10월 5일)를 마련한다. 야외 극장에서는 10월 2~4일 정오에 피아니스트 문재원 등이 출연하는 ‘피아노 산책’을 운영한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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