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먹방 유튜버, 갑자기 사망…비만에 의한 심장마비 탓?

먹방 유튜버 ‘칼레하스 503’
지난 6일 사망 소식 전해져
  • 등록 2024-06-12 오전 7:40:39

    수정 2024-06-12 오전 7:40:39

사진=더선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엘살바도르 출신 먹방 유튜버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일각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칼레하스 503’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먹방 유튜버 에드가 란다베르데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란다베르데의 가족은 SNS를 통해 “가족에게는 고통스러운 진실이지만, 사랑하는 칼레하스 503가 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그에게 보여준 사랑과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은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비만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일어났을 거라는 추측이 나온다.

2012년 채널을 시작한 랜다베르데는 17만8000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음식 리뷰와 함께 여행과 일상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엘살바도르와 중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랜다베르데의 장례식은 지난주 그의 팬들을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추모식과 함께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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