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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들이 KRX금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시중 증권사에 개설한 금현물계좌는 올해 상반기에 105만개를 돌파했다.
전쟁 등 국제 정세와 경제 불안이 금값을 올리는 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0월 30일 1g당 8만 6820원을 기록해 KRX금시장 개설 이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현물 투자 방법에는 KRX금시장을 이용한 매매 외에도, 금 실물 매매(금은방), 은행 골드뱅킹, 금펀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가장 적은 거래비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곳이 KRX금시장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월 KRX금시장 100만계좌 돌파를 기념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과 함께 신규 금현물계좌 거래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