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불붙은 채 도주".. 대구 성인 무도장 방화 용의자 60대男 검거

  • 등록 2022-12-24 오후 2:18:49

    수정 2022-12-24 오후 4:35:2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 23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대구시 성인 무도장 화재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이데일리DB
24일 대구 경찰은 성인 무도장 화재 용의자로 A(61·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대구 남구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성인 무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건 당일 몸에 불이 붙은 채 도주한 남성이 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을 추적해 왔다.

이에 형사 5개 팀을 투입해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주변 탐문 등을 통해 A 씨가 범행 후 이 모텔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A 씨는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