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밀어내기` 분양 본격화… 전국 1만 2880가구 청약 접수[분양 캘린더]

`포레나 대전학하``논산 아이파크` 등 전국 20곳 청약 접수
모델 하우스 개소 4곳, 당첨자 발표 16곳, 정당계약 10곳
  • 등록 2022-11-05 오전 10:00:00

    수정 2022-11-05 오전 10:00:00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 주는 13주 만에 1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된다. 건설사들이 올해 예정된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20곳에서 총 1만 2880가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만 1만 641가구가 몰렸으며 수도권은 2239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대구 남구 `대명자이 그랜드시티`(1,501가구), 대전 유성구 `포레나 대전학하`(872가구), 충남 논산시 `논산 아이파크`(453가구) 등 14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자료=리얼투데이.


수도권에서는 6곳 중 경기 파주시에서만 3곳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 하우스 개소는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등 16곳, 정당 계약은 `경산 2차 아이파크` 등 10곳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8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건립되는 `포레나 대전학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1754가구(전용면적 59~84㎡)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가 분양분이다. 인근으로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건립되는 `논산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총 453가구(전용면적 84~158㎡) 규모다. 논산시 최초 테라스가 있는 펜트하우스 평면이 포함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펜트하우스 제외)을 제공했으며 전매 제한 기간도 없어 계약금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1일 DL건설은 경기 용인시 죽전동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 포레`의 모델 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30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단지는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건립되는 ‘영주 아이파크’의 모델 하우스를 연다. 지하 4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28가구(전용면적 66~115㎡) 규모다. 단지는 바로 옆 동부초, 영주중과 가깝고 도보권에 영주고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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