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날(064260)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의 초소형 매장인 ‘비트박스 익스프레스’의 첫 매장 광교더샵점을 27일 열었다.
광교더샵점은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이 초소형 매장 확대 프로모션 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예비사업주 대상 인테리어 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한 초소형 로봇카페 비트 1호 매장이다.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예비사업주 선착순 50명에게 각 매장당 인테리어 비용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는 약 5~7평가량 최소한의 공간과 적은 임대료, 최소한의 초기 투자금으로 24시간 무인 카페를 창업할 수 있다는 비트의 이점을 극대화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광교더샵점 사업주에게 내부 기본공사, 가구 공사, 외부 노출면 공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점포개설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무인 로봇카페 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인 ‘비트바이저’ 무료 교육과 초기 홍보물 지원하고, 기술 및 운영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통한 효율적 수익 창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로봇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그 첫 매장인 광교더샵점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