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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48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45.8%는 ‘하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44.5%는 ‘당장은 아니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9.7%만이 ‘이직할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21.2%) △승진할 기회가 없어서(12.6%)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11.7%) △상사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마찰이 있어서(9.5%) 등으로 이직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면 좋은 조건이라도 이직하지 않겠다’(53.0%)고 답해 회사와 집 사이 거리도 직장을 고르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이어 △워라밸(37.7%) △회사 문화(21.2%) △악명 높은 상사(17.4%) △성차별·하청업체·갑질(15.1%) 등 문화가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