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 생존기반 확보를 위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400개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이 목표인 이 사업의 지원액은 223억원이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지난 2012년에 출범한 이후 시제품개발 지원 및 자금 등을 지원해왔다. 한국의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턴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주관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3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작년과 같이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률 등을 고려해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