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삼성정밀화학(004000)은 싱가폴의 에스에스엘(SSL) 회사 주식 391만주 전량을 759억2200여만원에 처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에스에스엘은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회사로 처분 예정일은 7월 1일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5월 취득한 SSL 주식의 투자회수를 위해 지난 1월 329만주를 520억원에 처분한 데 이어 잔여주식을 매각하는 것”이라며 “투자지분 매각을 통한 자산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분금액은 삼성정밀화학의 자기자본대비 6.35%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