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47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인 중화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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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사 화재로 불에 탄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건물이 소실됐다가 다시 중창됐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순종 8년(1808)에 백의선사가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중화사는 앞서 1974년에도 화재가 발생해 청법루가 소실된 바 있으며 지금은 설법당 삼성각 요사채 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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