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6일 "울산 제2공장의 신형 싼타페 생산에 대해 노조측과 협의가 잘 이뤄져 4월 넷째주부터 정상적으로 양산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통상 신차의 생산라인을 처음 가동한 후 1~2주 가량의 제품 테스트 기간을 거치는 것을 감안할 때 신형 싼타페 사전예약 계약자들은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초에는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싼타페는 2000년 1세대 모델 첫 출시이후 2005년 업그레이드된 2세대까지 총 257만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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