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K-GAAP)은 매출액 3조6890억원(전년비 13.3%), 영업이익 5170억원(전년비 27.4%)으로 견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부품 매출 호조세의 지속 및 작년 4분기 부진했던 교체부품 수출증가와 더불어 IFRS도입에 따른 영업권 상각비(연간 1308억원)에 대한 부담도 해소돼 외형확대 지속 및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러시아 공장 신규가동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핵심부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모듈사업의 외형성장이 뚜렷할 것"이라면서 "올해 실적(K-GAAP)은 매출액 15조7130억원(전년비 14.7%), 영업이익 2조2030억원(전년비 22.2%), 순이익 2조9830억원(전년비 23.1%)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현대모비스 `면접을 집에서?`..화상면접 실시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MS-도요타 제휴, 문제없어"
☞현대모비스, `실적·친환경성` 모두 잡았다..목표가↑-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