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효원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건설기계 시장내 점유율 하락 우려에도 불구, 물량증대에 따른 고수익 구조가 확보돼 올해에도 건설기계부문의 수익성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기계 사업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여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고정비 부담 감소 여부가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라면서 "실제로 2003년 이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부문 수익성은 고정비 성격인 인건비 비중과 밀접한 관련을 보여 왔다"고 분석했다.
또 "경기 선행지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건설기계업체 실적의 특성을 고려할 때 미국과 유럽의 경기지표 회복과 더불어 구조조정이 완료된 DII의 매출 및 이익증가가 올해도 지속돼 자회사 가치 및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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