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3일(현지시간) "애플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며 첨단 기업의 수준을 이어갔다"는 선정 이유를 밝히며 애플을 이분야 최고 기업으로 뽑았다.
애플은 글로벌 경쟁력 부분을 제외한 ▲혁신 ▲인력관리 ▲사회적 책임감 등 거의 모든 심사 항목에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코카콜라, 아마존닷컴,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등이 10위권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8위로 50위권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일본 기업은 도요타가 33위, 혼다가 42위, 소니가 46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존경받는 기업의 순위 변동이 가장 심했다"며 "조사 대상인 57개 산업 가운데 22개 산업부문에서 1위 기업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