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좀비PC 하드삭제 피해 접수건이 12일 오후 3시 현재 80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07건중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신고된 것은 650건이고, 나머지 보안업체 등을 통해 파악된 것이 157건이다.
이와관련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DDoS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사이트가 정상화됐으나, PC손상은 아직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술적인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하드디스크 복구 전문업체에 의뢰하거나,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방문하거나,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에 전화(국번없이 118)하면 전문 상담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