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지난 4월 영업이익 585억원, 세전이익 589억원으로 1분기 세전이익 시장 컨센서스인 525억원을 넘어섰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의 낮은 브로커리지 의존도를 감안할때 인수영업과 이자수지, 상품운용 등 브로커리지 이외의 영업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최대 강점은 CMA 시장 지배력을 통한 수익 개선이라고 평가됐다. 5월말 기준 CMA 계좌수 315만개, 잔고 9조4000억원으로 각각 전체 CMA 시장의 36.4%와 24.4%를 점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의 CMA 계좌수는 2007년말 대비 66.7%, 잔고는 46.5% 수준으로 가파른 성장을 지속해왔고, 이는 운용자산 증가와 고객기반 확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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