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그중에서도 수출주의 중심에 있는 IT와 자동차주를 언급했다. 업황 사이클 자체가 바닥권에서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는데다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가 더해져 실적 전망 역시 큰 폭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따른 것.
이정민 연구원은 "원화 약세 용인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을 감안할 때 달러/원 환율이 빠르게 안정되기는 힘들다"며 "환율 수혜를 받고 있는 수출주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