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부는 개인의 주택임대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임대주택조합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IT BT NT CT ET 등 신산업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중 6000억원의 벤처투자자금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대책 보고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 부총리는 임대주택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밖에 올 하반기중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공공임대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한편, 재개발 사업지구 안의 임대주택 건설 용적률을 2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중 공공개발 택지 가운데 임대주택 용지의 비율을 현행 공동주택 용지의 20%에서 30%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