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와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부설 정보통신교육원을 통해 정보보호 민간자격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의 정보보호 민간자격제도 시행은 정보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해킹및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정보보호 민간자격제도는 한국정보보호센터가 자격 제도 기획 및 품질관리기능, 출제 등 정책기능을 담당하고, 정보통신교육원이 시험 시행과 자격증관리 등의 집행기능을 담당한다.
또 시험시행과 접수업무는 정보통신교육원 지방분원이 담당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다음달까지 정보보호민간자격제도에 대한 세부안을 최종 확정하고, 약 3개월간의 홍보와 시험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첫번째 정보보호민간자격제도에 대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보보호자격제도가 국가자격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관련법개정시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