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수업’은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서민귀족’을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벼락부자가 된 쥬르댕이 귀족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쳐내며 인간의 신분 상승 욕구와 물질적 허영심을 향한 일침을 던진다.
‘귀족수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지난해 초연했고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이다.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주최하고 21세기 스테이지가 주관한다. 공연은 9월 12~15일, 19~22일 이뤄지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