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에서 만끽하는 경기민요의 흥과 멋

소리꾼 이희문 기획…男 소리꾼 5인 출연
2월 16일 덕수궁 석조전
  • 등록 2024-02-14 오전 7:38:00

    수정 2024-02-14 오전 7:38: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6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경기민요 공연 ‘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을 개최한다. 삶의 애환을 담아낸 노랫가락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기민요를 대한제국기 대표적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를 다양하게 재해석하며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왔던 소리꾼 이희문(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 기획했다. 남성 소리꾼 5인이 함께 출연해 경기민요의 백미로 꼽히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을 경쾌한 소리로 들려준다. 여성 소리꾼이 주류인 기존의 경기민요 공연과는 다르게 남성 소리꾼만으로 꾸며진 이번 무대를 통해 경기민요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통해 2월 14일부터 선착순 70명(1인당 1매)까지 신청을 받는다.

‘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의 출연진(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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