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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출 지원과 관련 “다각도로 추진 중인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 및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 조치에 대응, 비자·교통 등 입국편의 제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애로 해소방안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애로 해소방안과 관련해 “AI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위한 시제품 생산 지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항공교통, 즉 UAM(Urban Air Mobility)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UAM 전용 주파수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UAM에 실시간 노선 안내, 도심 기상상황 등을 제공하는 교통관리체계가 본격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액화질소를 활용한 안전성 시험 특례 도입, 오송 첨단 바이오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및 국가산단 계획 승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기준정비 등 기업 수출·투자현장 규제혁신을 언급하며 “기업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뒷받침해 총 7조2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