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경찰서, '우회전 일단멈춤' 집중단속…"교통사고 예방"

마곡신도시 중심으로 차량 대폭 증가
위반 사례 계속…계도 및 집중단속
  • 등록 2023-03-11 오후 12:33:49

    수정 2023-03-11 오후 2:14:17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빨간불에서 일시정지 의무를 지키지 않는 우회전 차량의 위반 사례가 계속 이어지면서 서울 강서경찰서가 집중단속에 나선다.

제주경찰청이 지난달 9일 이도초등학교 인근에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우회전 일시정지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시스)
1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차량 신호등 적색 등화 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계도·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 시행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우회전 차량은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경찰은 마곡 신도시를 중심으로 차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사고와 위반 행위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서구도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24시간 암행순찰차를 운행하는 등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차량과 오토바이가 법규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 후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법규준수를 정착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워터밤 여신
  • 폭우 피해 속출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