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연말연시 맞아 나눔의 행렬 이어가

강서뇌성마비복지관·누리장애인자립센터에 총 1000만원 기부
  • 등록 2022-12-23 오전 8:32:24

    수정 2022-12-23 오전 8:32: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음저협은 지난 22일 강서뇌성마비복지관과 누리장애인자립센터에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강서구 장애인 강서구 장애인복지시설인 샬롬의 집과 아동사회복지시설인 지온보육원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서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과 한음저협 종교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유리상자의 멤버인 이세준이 참여했다. 또한 강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은 뇌성마비장애인을 위한 재활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 개선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전문복지관이다.

전달식에서 추가열 회장은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협회는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저작권을 지키고, 나아가 따뜻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강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과 강서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협회 측과 지속적인 협업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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