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출시

크롬 OS, AR·VR 카메라, 태블릿 형태전환 등 기능
  • 등록 2021-08-29 오전 10:32:18

    수정 2021-08-29 오전 10:32:18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카카오 계열의 통신사업자인 스테이지파이브가 구글, 한국레노버와 함께 다음 달 중에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내놓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 키즈워치, 리틀카카오프렌즈폰, 신비폰, 반려로봇 KEBBI에 이어 다섯번째 어린이 전용 기기를 출시한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자료=스테이지파이브)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교육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이동형 통신 기기이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해 펜과 함께 태블릿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가상·증강현실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방수 기능 키보드가 실렸고,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자이로 스코프 센서’를 이용해 메타버스를 비롯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설계한 것도 차별점이다.

여기에 더해 크롬북은 학생들의 장치를 관제해야 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CEU(Chrome Education Upgrade)’ 라이선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교사를 위해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활용방법과 수업사례 교육도 하고,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지원하는 토탈 케어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과 연계한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 전환에 따른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해 지역별, 계층별 디지털 활용도 격차를 줄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IT 분야 관련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이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할 계획이다.

이세연 스테이지파이브 이사는 “단순히 교육용 기기 공급에 그치는 교육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구글과 함께 손잡고 크롬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며 “이번에 출시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통해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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