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부는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17일까지 국토관리청, LH·도공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871개 건설현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추석 이후 임금 체불액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임금체불 취약분야로 체불은 대다수가 비정규직, 일용직 근로자인 건설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였다”면서 “건설사의 임금유용을 차단하는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시행돼 명절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체불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