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KB손해보험은 자사 대표 히트상품인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의 기존 보장을 확대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를 2018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적인 실손 의료 보장은 물론 사망, 후유장애, 각종 진단비 등 평생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는 납입면제 되어 차기 갱신도래 전 보험기간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달러로 사망보험금을 받는 국내 유일의 금리연동형 달러종신보험인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은 미국 국채와 회사채 등에 투자해 보험료는 낮추고 환급률은 높였다. 보험료 산출에 사용되는 적용이율을 3.0%로 업계 평균 보험료 대비 약 15%~20%가량 보험료가 낮아졌다. 보험료는 달러로 정해지기 때문에 원화로 내면 매월 환율에 따라 보험료가 바뀔 수 있다. 원화 납입금액이 변동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원화고정납입옵션’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이 질병 및 상해 탓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면 최대 150만원을 무제한으로 보장하는 ‘참좋은 치아사랑보험’을 출시했다. 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 시 최대 150만원을 무제한으로 보장하고, 크라운 등 보존치료 시에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스케일링은 연간 1회 보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빈번하게 치료받는 치수치료(신경치료), 치주(잇몸) 질환치료 및 X-Ray 및 파노라마 촬영 등도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기존의 CI(중대질병)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중기 이상의 만성 3대 질환(간질환, 폐질환, 신장질환)을 보장하고, 발병률이 높은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롯데 더블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100세 만기와 20·30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며, 비 갱신형 상품 가입 시 처음 낸 보험료 그대로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금·적금
BNK부산은행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최대금리 연 2.2%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온라인전용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e-푸른바다 정기예금’은 가입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12개월 이상 23개월까지는 2.0%, 24개월 이상 35개월까지는 2.1%, 36개월 이상 60개월까지는 2.2%의 금리를 적용한다. 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부산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BNK e-스마트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년제 가입 기준 2.0% 금리를 적용하며 스마트폰과 부산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예금 가입은 1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첫 거래 상품 가입 시 기본이자율의 최대 3배의 이자를 제공하는 ‘신한 첫 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 납입액과 기간이 고정된 상품으로 매월 26만7000원을 36개월 동안 매월 내면 최대금리 적용 시 세후로 1000만원 목돈 수령이 가능하다. 세배 드림 적금의 최고 이자율은 3.5%로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 거래 가입 시 기본이자율 1.1%의 2배(2.2%), 두 가지를 첫 거래 가입하면 3배(3.3%)가 각각 적용된다. 오는 3월말까지 적금 가입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 이자율 0.2%포인트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 당일 기본금리는 세전 연 1.5%다. 여기에 적금 만기시점에 본인 명의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한 손님에게는 기본금리만큼의 우대금리 1.5%가 더해져 최종 세전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과 상관없이 같은 금리가 제공된다.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하여 매월 정액 적립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적금은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주택청약 예치금이 부족한 손님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낼 목적으로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을 중도해지할 경우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대출
KEB하나은행은 ‘생산적· 혁신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Thanks to 기업대출’과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은 이 상품을 통해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해 총 3.5조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통장
Sh수협은행은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수시 입출금식 통장 ‘Sh 내가 만든 통장’을 출시했다. 통장은 복잡한 조건 없이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지정금액까지 연 1.6%(스마트폰뱅킹 가입 시 연 1.7%)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지정할 수 있다. 예금 잔액이 지정금액을 초과한 경우, 지정금액 외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지정금액의 2배까지 연 1.4%, 지정금액의 2배 이상은 연 1.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정금액은 매월 변경할 수 있어 여유자금이 들어오면 지정금액을 올려 해당 금액 전체에 대해 최고 연 1.7%의 금리를 받게 운용할 수도 있다.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조건 없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