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눈높이가 낮아진 3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4분기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불확실성 및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주 코스피 주간 예상구간으로는 2010~2070선을 제시했다.
다음주 주식시장은 3분기 실적에 집중할 전망이다. LG생활건강(051900)과 SK하이닉스(000660), GS건설(00636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현대건설(000720)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000270), 만도(204320) 등 자동차관련 업종과 GS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업종의 실적발표가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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