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546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당사 추정치인 4970억원이나 시장 컨센서스인 5036억원을 상회한 수치”라고 말했다.
IT소재 및 전지 부문이 예상보다 좋았다. IT소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하며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서 탈피했다. 중국(남경) LCD 편광판 가동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다. 영업이익률도 7.3%로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지 부문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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