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24일 서울 중구 적십자사 본사에서'북한 및 개발도상국가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적십자사와 KOFIH는 그동안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 및 개발도상국가의 영유아, 어린이, 여성 등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지원, 기초의약품 및 의료장비 지원과 위생교육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정보교류강화와 상호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추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주(왼족) 총재와 인요한 총재가 북한 및 개도국 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