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 6만원 선은 2007년 이후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때도 지켜온 역사적 바닥”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7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환율 여건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는 충분히 반영된 만큼, 이제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와 이익창출력 회복 사이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지분법 이익을 포함한 순이익 증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반기 주가 강세 패턴이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TV영역에서도 OLED TV가 하반기부터 개화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위험이 제한된 구간에서는 기대감을 살 필요가 있다”며 “전사 이익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가가 역사적 바닥을 하회할 근거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CES 2015]권봉석 LG전자 부사장 "올해 한·중·일 TV경쟁 치열"
☞[CES 2015]LG전자, 곡면 디자인 'G플렉스2' 전시
☞[CES 2015]LG전자, 원형 디스플레이 적용 'G워치R'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