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많은 강남에 대형사 잇따라 분양

  • 등록 2014-09-08 오전 11:00:10

    수정 2014-09-08 오전 11:00:10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부가 ‘9.1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정책 효과가 기대되는 수혜단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 연한 단축,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청약제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이번 대책을 통해 오는 하반기에 분양하는 재건축과 현재 개발중인 신도시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지는 강남권이다. 대책 발표 이후 가격 상승 요인이 조합원 물량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세에 반영되면서 신규분양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추석 이후 강남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재건축 분양을 시작한다. 이달 삼성물산의 ‘래미안 서초’와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 파크’가 공급되고 10월에는 대우건설의 ‘서초 푸르지오 써밋’이 선보인다. 일반분양물량이 409가구뿐이라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서초(서초우성3차 재건축)’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144㎡의 아파트 421가구 중 일반가구 분은 83~139㎡ 49가구다. 인근의 우성1·2차와 함께 2000가구 이상의 ‘래미안타운’ 형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림산업 역시 이달 신반포1차 20동과 21동을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를 일반분양한다. 작년 말에 분양된 1회차분과 합쳐 총 1612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전용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치됐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서초 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120㎡의 아파트 907가구 중 일반 가구 분은 14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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