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노셀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8억8673만원, 영업이익 48억5153만원, 순이익 49억7133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7%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억2101만원, 25억355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노셀은 올해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지난 3분기 대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4분기에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한 상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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