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내달 세계 100만대 돌파 예상

19일 기준 글로벌 60만대 돌파
추가 공급 요청 쇄도..연말 성수기 판매 가속도
  • 등록 2010-11-21 오전 11:16:17

    수정 2010-11-21 오전 11:30:32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글로벌 6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음 달엔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탭은 지난 달 중순 이탈리아에 첫 출시된 이후 지난 19일 기준으로 전 세계 60만대(공급 기준)가 판매됐다. 갤럭시탭은 국내를 비롯,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30여 개국에 출시됐다.

대부분 출시 국가에서 초도 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판매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선 사업자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14일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됐다. 현재는 예약 판매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달 중 1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공급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지 않아서 주문보다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보다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고, 넷북보다 훨씬 휴대성이 좋은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시즌 등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있어 판매 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내달 초에는 100만대(공급 기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L
☞ 갤럭시탭,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태블릿PC, 쓸만한 거치대는 있나`
☞ 갤럭시탭, 아이패드와 겨룰 다섯가지 무기
☞ HP 태블릿PC `슬레이트` UCC
☞ '태블릿 뜨는데 노트북은 왜 대형으로 갈까?'
☞ `이것이 블랙베리 플레이북!`
☞ 아이패드-갤럭시탭, 누가 경쟁력있나
☞ 삼성 태블릿 '갤럭시탭' 미·유럽 광고 "언빌리어블!"
☞ 태블릿PC 大戰, 관전포인트는

 

▶ 관련기사 ◀
☞11월 셋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도 1위 `삼성전자`
☞11월 셋째주 코스피 기관 순매수 1위 `삼성전자`
☞11월 셋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