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대규모 부지 용도 변경 활성화와 도시계획 체계 개선안`으로 한국전력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 또는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트는 "본사 부지 가치는 40% 기부체납 후 약 7400억원일 것"이라며 "본사 부지의 장부가는 4500억원, 공시지가는 6500억원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전력의 추가 이익 발생 때문에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한국 정부가 향후 전기요금 인상률을 다소 작게 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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