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환율·금리 급등을 이겨낼 종목 8選

  • 등록 2008-10-07 오전 8:52:41

    수정 2008-10-07 오전 8:52:41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환율과 채권금리 급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조언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여곡절 끝에 구제금융안이 통과됐지만 주식시장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며 "이는 무엇보다 구제금융안이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를 되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행히 국내 우량기업들은 해외 금융기업에 비해 생존여부에 대한 의구심은 거의 없는 편"이라면서도 "최근 달러-원 환율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해외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고, 채권금리의 급등 역시 차입금 의존도가 높고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봤다.

때문에 그는 "이러한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차선의 대응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해당종목으로는 현대차(005380)제일모직(001300), LG화학(051910), 오뚜기(007310), SBS(034120), 삼성정밀화학(004000), LG전자(066570), 유한양행(000100) 등을 제시했다.
 
자기자본대비 외화부채가 적고 차입금의존도가 낮은 기업 가운데 유보율, 부채비율, PBR 등과 같은 안정성이 바탕이 된 기업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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