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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미애 유숙 기자]
영화배우 조승우(27)와 정려원(26)이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다.
두사람은 일단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교제설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두사람은 최근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교회에 같은 날 예배를 보는가하면 서울 청담동의 유명 레스토랑 '슈밍화'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조승우의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 송혜선 대표는 14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같은 교회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 송대표는 “지금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말하기도 어려운 친구일 뿐”이라며 “(언론이) 너무 앞서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측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해 영화 '타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승우는 8월 3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려원은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감각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빅스타. 최근엔 영화 '두 얼굴의 여친'으로 충무로 점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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