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4년만의 주연 `어깨너머의 연인` 크랭크인

  • 등록 2006-04-25 오전 8:52:05

    수정 2006-04-26 오후 2:36:25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영화배우 이미연(사진)이 4년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이언희 감독·싸이더스FNH 제작)이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한 뷰티샵에서 크랭크인했다.

영화 `중독` 이후 4년만의 컴백 주연작으로 선택한 `어깨너머의 연인`에서 이미연은 섹스는 하되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당당한 32살 독신녀 서정완으로 파격 변신 한다.

극중 이미연의 직업은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자동차 대신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전 틈틈히 오토바이 연습을 했다고.

이날 크랭크인 현장에서 이미연은 가벼운 면티셔츠와 바지에 가죽재킷을 걸친 차림으로 한 손에 헬멧을 들고 나타났다. 그동안 CF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보이시한 모습.

첫 촬영 장면은 뷰티샵에서 정완이 친구 희수와 함께 창밖의 커플들을 보며 "잤다! 안 잤다!" 내기를 하는 장면. 두 배우는 첫 만남이지만 4월의 봄볕을 받으며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다정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영화사 측은 전했다.

한편 `장밋빛인생` `소문난 칠공주` 등 TV 드라마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태란은 극중 이미연의 동갑내기 친구 역으로 출연, 남편이 바람을 피우니 그제야 남자로 보인다는 쿨한 이혼녀 희수를 연기한다.

`어깨너머의 연인`은 7월말 촬영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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