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카스 화물 운송 지수 전년比 6%↓

  • 등록 2024-07-16 오전 6:44:15

    수정 2024-07-16 오전 6:44:1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화물 운송 비용에 대한 운송비 지출 지수를 산출하는 캐스 인포메이션 시스템즈(CASS)가 15일(현지시간) 보고한 6월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트럭 운송 및 철도 화물 운송은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전년 대비 감소 폭은 5월에 나타난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여러 운송 수단의 화물 통계를 편찬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스 운송지수에 포착된 선적량은 6월에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5월 대비 1.8% 감소했다.

6월이 일반적으로 화물 수요가 큰 달임에도 불구하고 선적 하위 지수는 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수는 코로나 봉쇄가 해제되기 시작한 2020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보고서는 “경제 성장 둔화”와 내부 자산을 사용하여 화물을 이동하는 민간 기업의 수가 증가한 것을 약세의 이유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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