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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폭포 아래쪽의 계단에서 사진을 찍던 중이었다. 순간 위에서 떨어진 낙석이 여성의 머리를 강타했고, 여성은 그대로 쓰러졌다.
현지 당국과 관광관리소 측은 낙석 사고의 원인을 살피고 있다.
한편 와우산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하이킹 챌린지가 진행 중인데, 낙석이 발생한 지역은 챌린지의 체크인 지점 중 하나였다.
이곳은 동쪽과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능선과 같은 지형을 형성, 어느 각도에서나 산 전체가 기와집처럼 보인다고 해서 ‘와우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