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결혼과 출산의 당사자인 MZ세대가 향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인식 아래 경제 단체 최초로 저출산 논문 경진 대회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모전, 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나 인구 문제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경제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된 6팀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 등을 수여하며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소정의 상품을 별도 지원한다. 상금은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우수상(상금 200만원) △장려상(상금 100만원) 등이다.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은 무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노력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MZ세대들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결혼과 출산의 당사자인 MZ세대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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