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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4% 내린 7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 이틀째 내린 것이다.
톰 프리든 전 CDC 국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향후 4~6주 내에 하루 신규 감염자가 20만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겨울 같은 절정의 팬데믹이 다시 올 수 있다는 의미다.
SIA 웰스 매니지먼트의 콜린 시진스키 수석전략가는 “델타 변이 여파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원유 수요가 타격 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