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미스터피자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와 선보인 ‘미스터 모모코 세트’가 출시 첫날 1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 미스터피자 미스터 모코코 세트(사진=MP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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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일이었던 28일 미스터피자는 미스터 모모코 세트의 인기에 힘입어 평일 대비 3배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 오픈에 앞서 서버 확장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보다 많은 주문이 몰리며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현재 일부 매장이 치즈볼 품귀 현상을 빚으며 미스터피자는 로스트아크 지류 쿠폰 제공 대상을 피자 전 메뉴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미스터피자와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콜라보 수익금 중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모코코 피자트럭’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따뜻한 피자를 나누며 꿈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미스터 모코코 세트는 가성비 좋은 구성으로 하프앤하프 피자와 치즈볼, 음료를 레귤러 2만2900원, 라지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피자는 △포테이토&칠리치킨 △쉬림프&콘치즈 △햄벅&페퍼로니 3종이다.
미스터피자 앱, 온라인, 전화, 내점은 물론 배달 앱 주문도 가능하며 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게임 내에 별도 이벤트를 통해 미스터피자 1만원 할인권(홈페이지 및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추가 증정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로스트아크와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를, 가맹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스트아크 게임 내에서도 미스터피자를 만나볼 수 있다. ‘모코모코 야시장’ 섬과 함께 원정대 영지 방문 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특별한 ‘만찬’과 ‘바비큐’를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