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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8%(0.74달러) 뛴 41.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2%(0.40달러) 오른 43.9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2%로, 전월(52.6%) 대비 1.6%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PMI는 실물경제 예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조금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0.40달러) 상승한 1986.30달러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미미했으나 종가 기준으로 2거래일째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