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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광양제철소 전체 중대재해 건수 가운데 75%가 입사 5년 미만 저근속 직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 대상자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입사 5년 미만 저근속 사원 1085명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전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0대 안전철칙, 전기안전 등의 이론교육과 협착·폭발·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 체험교육으로 구성했다.
지난 10일까지 300여 명의 직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안전방재의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작업현장에서 무심코 행하던 불안전 행위의 위험성을 깨달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근속 직원의 위험 인지능력, 잠재 위험요인발굴 능력을 높이고자 모두 5단계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단계별로 테스트하고 기준점수 미달 때는 재교육으로 모든 직원의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로 했다.
포스코(005490)는 지난달 13일 열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페스티벌 2015’에서 안전 SSS 활동의 확산과 기본의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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