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나…창작 로맨스 연극 '얼론'

세 남녀의 묘한 삼각관계 그려
2월 15일까지 대학로 76스튜디오
  • 등록 2015-01-07 오전 7:37:38

    수정 2015-01-07 오전 8:57:56

연극 ‘얼론’의 공연 모습(사진=MJ컴퍼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연극 ‘얼론’이 내달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76스튜디오에서 공연된다.

옛 사랑의 미련에 사로잡혀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있는 자의적 히키코모리 연수와 그의 곁을 맴돌며 온갖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오지랖 대장 미자, 그리고 연수의 기억에 살아남아 영상으로만 모습을 드러내는 시은의 묘한 삼각관계를 그렸다. 미자가 소개시켜주는 각양각색의 소개팅녀들은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무대 삼면에 스크린을 설치해 극 전체에 영상을 적극 사용했다. 배우 김결, 전재원, 김성겸, 김형균, 김영란, 김빈 등이 출연한다. 02-466-6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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