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모바일 등 신성장동력 우수..'비중확대'-현대

  • 등록 2014-11-04 오전 7:59:06

    수정 2014-11-04 오전 7:59:0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현대증권은 4일 홈쇼핑 3사의 주가 하락이 과도해 바닥권 접근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손익 개선 여부는 의류 수요 침체와 신채널 투자 등으로 불투명하지만 홈쇼핑이 오프라인업체보다는 경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상대적 성장 동력도 우수해 주식가치 매력은 커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이 홈쇼핑 업체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30대 인구가 신규 유입되며 홈쇼핑 내 모바일채널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GS홈쇼핑의 경우 모바일채널이 TV의 50%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적으로는 업체의 프로모션과 선점을 위한 비용 부담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 확보, 반복구매, 마케팅비 비용 감소 등으로 손익과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연구원은 GS홈쇼핑(028150)에 대해 “3분기 말 순현금이 7300억원이고 투자자산과 자사주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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